이거야말로 원효대사 해골물의 좋은 예시임.


본인 지금 외국, 정확히는 유럽에 있는데,

회사에 어리고 이쁜 처자 있는데 가까이 가면 암내 장난 아님.

근데 이쁜 여자한테서 나는 암내는 그냥 페로몬임. 한번 암내 맡으면 설레여서 밤에 잠을 못잠.


그에 반해 나한테 들이대는 아줌마 하나 있는데,

당연히 나이 먹을만치 먹어서 얼굴은 다 늙어빠졌고,

별의별 온갖 향수 다 뿌리고 다녀서 사무실 책상 근처만 가도 향수 냄새가 장난아닌데

그 아줌마가 싫으니까 향수 냄새 맡을 때마다 짜증이 이빠이 남.


암튼 중요한 건 얼굴이지 암내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