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중국은 후진타오가 집권한 시절이 훨씬 나았다.

물론 후진타오도 공산주의자인데다가 중국의 독재자였고, 티베트를 강경하게 대했거나 동북공정으로 역사를 왜곡한 과오도 있었지만 그런 것만 뺀다면 국가 주석으로서는 괜찮은 인물이었다.


예를 들어 이인위본 정책으로 자국민들과 소통을 하려고 노력해 본적이 있었으며 중국의 경제도 한층 발전시켰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때도 버틸 수 있었던 만큼 경제가 호황이었던 시기였음 그리고 정권 비판도 자신의 위협이 되지 않은 선에서 허용을 했기도 하고. 중국의 국가주석중에서 덩샤오핑과 몇안되게 본인이 그나마 욕을 거의 하지 않았던 인물 중 한 명임.


그런데 시진핑은 후진타오보다도 더 못하고 있음. 자기 집권 더 해먹으려고 멋대로 임기를 바꾸고, 자국민들의 소통을 거부하고 계속 탄압하고, 미세먼지 및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책임을 지려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나라 탓으로 돌리려는 등 엄청나게 뻔뻔한 짓만 골라서 하고 있음.


지금도 후진타오가 집권했었다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 펜더믹이 발생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거나 발생했었어도 빨리 종식되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