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랑 일본 갈등 등 악재를 호재로 바꾸는 걸 보고 운이 좋다고 하는 애들도 있더라. 

근데 그건 절대 운이 아니야. 전무후무한 대규모의 여론 '제작'이 가능한 정권이라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거야.

무슨 일이 터져도, 그다지 촘촘하지 않은 논리만으로 여론을 우호적으로 돌리는 것이 가능한 정치세력.

시급한 것은 그저 현실을 자각하는 국민들이 많아지는 것을 대비해 공수처와 같이 무한한 권력을 위한 준비를 해 두는 것이지.

선거 부정하고 비토한다고 뭐라도 달라질 거 같냐? 대깨문 병신들이라 조롱한다고 뭐라도 달라질 거 같아?

공수처에 대해서는 또 왜 이렇게 조용해? 누굴 수사할 예정이고, 왜 현 집권세력의 안녕을 위해 그들을 제거해야 하는지,

또 어떤 수사를 종결시킬 것이고 왜 그것을 하는 것이 문재인 및 586 권력의 결사옹위에 필수적인지 뻔하게 다 알 거 아니냐. 

지금 이 시국에 정부가 돈 걷어 빚 져서 뿌릴 수록 경제가 살아난다는 미친 소리를 바탕으로 정부여당이 움직이고

통계는 일년마다 방식을 바꿔 전년도와 비교를 못 하도록 만드는 데도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가 과반 이상에서 좋음 평가를 받아.

노조 및 기성 세대들이 자신들의 노동안정성만 도가 지나치게 챙길 수록 청년 취업난만 심해 지는데,

심지어 꼴패미까지 설치는 이지경이 되고서도 20대는 대깨문이 더 많다. 

단기적으론 전혀 할 수 있는 게 없어. 최악을 상정하고 5년 이상을 장기적으로 보고 행동하고 여론을 만들어 나가는 게 유일한 방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