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47&aid=0002271075

그 때도 일본인들이 되려 적극적이고 일 잘했던 기억인데 말야...

나눔의집 일본인 직원 "책장에서도 의문의 돈봉투 발견... 장부가 없다"


후원금의 행방

야지마씨는 나눔의집에 복귀한 직후부터 내부 직원들과 함께 '나눔의집 민주화'를 위해 연대하고 움직였다. 그러나 대외적으로 알리지는 않았다. 위안부 피해자 운동이 폄훼되거나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경계해 내부에서 우선 해결하고자 했던 거다.

야지마씨를 비롯해 내부고발 직원들은 2019년 3월부터 8월까지 3회에 걸쳐 내부개선안을 작성해 운영진과 이사회에 올렸다. 아무런 답이 없었다. 

직원들은 횡령 의혹도 제기했다. 무라야마 잇페이씨의 후임으로 온 일본인 A직원이 자신의 급여 중 일부를 나눔의집 기부금으로 김정숙 사무국장에게 전달했지만 행방이 묘연해진 것. 그 금액이 2700만 원 상당이다.

"이 사실도 우연히 발견했다. 내부고발자 중 한 명이 A씨와 대화를 나누다가 그동안 김 전 사무국장을 통해 기부해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김 전 사무국장이 관련 내용을 단 한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직원들이 김 전 사무국장을 찾아 관련 이체 기록을 보여달라고 요구하자 사무국장은 '이름 없이 기부했다'라는 식으로 얼버무리더라."

직원들의 추궁이 이어지자 김 전 사무국장이 지난해 8월 돌연 잠적해 사실 확인 불가 상태가 됐다. 김 전 사무국장의 행방은 현재까지 오리무중이다.

후원금을 관리하던 김 전 사무국장이 떠나자 직원들은 회계 업무를 확인하려고 그의 책상 서랍을 열어봤다. 놀랍게도 거기서 엔화와 달러, 원화 뭉치가 든 봉투가 나왔는데 현금만 624만 원이었다고 한다.

지난 4월 야지마씨는 김 전 사무국장의 책상 근처 책장에서 다시 한 번 의문의 돈봉투를 발견했다. 당시 야지마씨는 나눔의집 인포센터에 있는 책장에서 위안부 관련 일본 자료를 찾다가 책장에 '일본관련'이라고 적힌 폴더를 발견했다. 폴더를 열어보니 봉투가 나왔다고 한다.

"봉투에 연도가 적혀 있었는데 2014년, 2015년, 2016년이었다. 2014년만 따져도 6년 전이다. 여러 나라에서 온 시민들이 할머니들 위해 쓰라고 건넨 돈인데 그대로 방치했다. 문제는 이렇게 현금으로 들어온 후원금을 기록한 장부가 없다는 점이다."

야지마씨는 인터뷰 도중 처음으로 목소리를 높이며 "화가 난다. 할머니들을 위해 쓰라고 후원금이 전달된 건데 그 금액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상태다. 이것이야말로 할머니와 후원자들에 대한 배신"이라고 말했다.

야지마씨를 포함해 직원들은 지난 3월 김 전 사무국장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 전 사무국장은 횡령 및 배임 혐의 이외에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의혹도 받고 있다.


결국은 닭그네와 아베가 또 대승리 건졌군 ㅆㅂ...

저런 애들이 매번 대승리를 거둬야 하는게 씁쓸할 뿐이야.



P.S: 조계종 개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