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팩트인지 판단하는건 글을 읽는 개인이어야 함

정부도 아닌 일개 IT기업 따위에서 독자의 판단에 개입한다 = 선동과 검열의 발판


포털 뉴스처럼 언론 기사 모아보는 란이면 또 모르는데

트위터 팩트체크 딱지는 특정한 트윗에만 단다는 점에서 '이거 가짜뉴스임'이라 낙인찍는 성격이 강하고

클릭하면 들어가지는 팩트체크 페이지도 여러 상반되는 입장의 기사를 함께 실은 형태가 아니라 이게 팩트입니다 라고 단정적으로 알려줘버림


단지 하나 확실한건 팩트체크 기관으로서의 트위터가 중립적이지 않다는건데

트럼프의 말에는 바로 딱지 달아버리면서 중공의 개소리에는 눈치본 것만으로 입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