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예전 러시아 처럼 바로바로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애초에 트럼프가 미-중 무역전쟁 한것도


미-중 무역 라인을 한번에 끊는게 아니라


단계적으로 끊어가면서 장기적으로 중국 의존도를 0에 수렴하게끔 만드는 것이 목표였음.


냉전시대 러시아처럼 바로바로 하기에는


지금 중-미 관계는 얽혀 있는게 많아서 그때랑은 다름.


한번에 확 변화시키기엔 리스크도 크고


무엇보다 트럼프 본인이 경제를 강조하며 당선된 사람이라


중국을 한번에 패버리면 그만큼의 손실되는 경제를 메꾸기 힘들어서


지금 미적지근해 보이는 것이다.


처음부터 트럼프는 중국에 관심 없었다.


애초에 중국보다 먼저 때린 곳이 EU였으니까.


다만 코로나가 변수를 만들었을 뿐.


근데 중국도 예상 못하는 부분이 있는거 같다.


아무래도 내 생각에는 트럼프가 만약 재선에 성공한다면?


화난 사람이 충분히 화를 분출 할 수 없으니까 안 무서운거지


충분히 화를 낼 수 있는 상황이 온다면?


그때 되면 또 모르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