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영화나 드라마 각종 매체에서 나오는 소잰데


“누군가의 장기를 적출해서 그걸 이식이 필요한 중환자들의 가족들에게 비밀리에 접근해서 암거래하고 장기이식 수술에 사용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현실성이 1도 없음 왜냐면


1.장기는 레고가 아니라서 똑같은 간이라고 남의 거 껴맞추면 몸의 면역세포가 병원체로 인식해서 공격하고

쇼크로 죽어버림

2.그렇기 때문에 직계 가족조차 이식안되는 경우가 태반인데 생판 남의 장기를 이식을 위해서 유전자 검사를 해서 적출한다? 말이 안됨

3.장기는 몸 밖으로 나오면 바로 부패가 시작되고 얼리면 체세포조직이 파괴되기 때문에 보통 이식수술도 바로 옆자리에 이식자와 적출자 나란히 눕혀놓고 진행함

4.장기이식 수술은 외과수술 중에서도 최고난이도에 속하는 엄청난 대수술임 사람 생명을 걸고 하는 엄청난 수술에서 최고수준의 의사가 이식할 장기의 출처를 확인안하는 것도 말이 안되고 멀리서 가져오는것도 불가능함

5.장기이식이 필요할 정도의 중환자가 집안에 있으면 경제적 상황이 당연히 좋을리가 없음 즉 구매력이 보장이 안됨


뭐 이런저런 이유로 장기이식을 위해 장기를 적출한다는건 방문닫고 선풍기틀면 죽는다는 도시괴담 수준의 이야기임 애초에 장기적출 사건 자체도 거의 없고 그럼 실제로 장기적출해가는 경우는 뭘까?


답은 정해져 있지 “고기로 먹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