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이라는 개념은 크게는 국가, 작게는 고용자와 노동자를 묶어서 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기 위해 이용된다


이로 인해 국가권력의 독재, 노동자의 저임금, 열악한 노동조건 등은 정당화된다.


자본주의가 이러한 민족주의를 선호하고 움직이는 것은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


많은 자본주의 후진국들은 물론이고 우리나라도 독재가 있었던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다.


민주화 운동이 국가권력을 축소시키고 노동조건을 완화시킨다고 하더라도


민족이라는 개념이 있는 한 완전할 수가 없다.


애초에 자본주의는 반민주적인 것이며 민족주의 및 전체주의로 나아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자본주의의 자연적인 변화를 막으려고 한다면 경제적 발전이 중단 혹은 경제성장이 역행할 수 밖에 없다.


여태까지 많은 나라들이 이러한 변화를 막으려고 하였고 이로 인해 세계경제가 침체되어 왔다.


우한폐렴으로 인한 악재로 이는 더욱 악화되었고 이는 더 이상 용인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따라서 미국의 이번 폭동은 필연적이였으며 미국과 같은 자본주의 국가들은 


언젠가는 독재 및 노동자 착취 구조로 선회할 수 밖에 없고 이를 위한 민족주의 부흥을 목적으로 하는 인종청소가 선행될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