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제3공화국 대선 고작 한달 뒤였던 1963년 11월 제6대 총선에서 한민당 고작 14석으로 폭망해서 교섭단체 요건도 충족 못 함


→ 4.19 혁명 고작 3년 뒤에 실시한 총선에서 교섭단체 요건도 충족 못하는 폭망으로 떨어졌다는 건 한민당 정권은 설령 박정희의 쿠데타가 없이 지나갔더라도 몇년 못 가서 좆망했을 거라는 의미....


1970년대 당시 3선 개헌, 유신 헌법 등이 제안될 때마다 국회의원들 중에 제일 반대가 심했던 의원들은 죄다 의외로 민주당 의원들이 아닌 여당인 민주공화당 의원들


→ 당시 사회 분위기 자체가 설령 박정희가 그냥 퇴임하고 대선을 곧장 실시해도 민주공화당 후보로 나오는 사람이 다음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훨씬 높았다는 의미....


정말 헌정 이후 몇십년을 이 꼬라지로 살아왔던 당이 최순실 태블릿 하나로 모든 걸 뒤집었다


2017년은 진짜 야훼가 직접 개입해서 민주당을 도와줬던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