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현 진보의 메인스트림 586, 임종석 이인영 등등등 그리고 그 바지사장 문재인

이들이 학생운동권이라고 불리고 대학 다닐 당시 맑스맑스 거리더니 주체사상도 읽고 북한에 똘마니 보내고 하던 애들임. 

그때 이 운동권들은 북한이 주장하는 역사관과 음모론에 기반한 역사관을 많이 차용했음.

가장 대표적인 게 남침유도론이야. 매우 간단히 설명하자면, 한국전쟁사를 연구하고 책을 쓴 외국인이 있음.

이 사람의 입장중 하나가, 6.25가 남북간 국지전이 확대되서 일어났을 수도 있지 않나 정도였는데 

이걸 당시 번역한 이들이 왜곡해서, 사악한 미제가 남북 가른 것만으로도 모자라서 북한의 남침을 유도해 낸 것이다(?!)

라고 퍼뜨리고 다녔고 이게 2000년도 초까지 좌파들 역사관의 주류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점점 김일성이 오지게 전쟁 준비 하러 다니고, 무기 구걸하고 다닌 게 다 기록이 공개되면서 남침유도론은 사망판정 받았지.

심지어 앞서 언급한 한국전쟁사 원작자 또한 "나 남침유도론 주장한 적 없음ㅋ 그리고 자연발생한 전쟁으로 보기도 힘든 거 같음 ㅇㅇ"

라고 해 버려서 정말 사망판정 받은 이론인데, 좌파들 갬성 역사관에선 아직도 큰 비중을 차지하지.

독실한 기독교인들이 우주가 7일만에 만들어졌다고 떠벌리고 다니진 못하는데, 갬성으로는 믿는 거랑 마찬가지인 개념이다.

그런 북한이라는 주적에 대해 사실상 매국노에 가까운 사상을 가지고 활동을 해 왔고, 종북 빨갱이 소리도 많이 듣다 보니까 이게 여론을 좀 중화시킬 계기가 필요했던 거임.

앞서 말한 역사관 때문에 미국을 아주 미제로 부르면서 극혐해 하고 (반미사상) 기본적으로 이승만의 건국을 한반도 반쪽 낸 원흉으로 보거든?

이 이승만이 친일파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을 하지 않았음을 내세우며 대한민국 건국세력과 미제는 = 친일파! 같은 공식을 도출해 냄.

이게 또 골때리는 게, 북한의 입장과도 딱 들어맞고 북한이 선전하기론 김일성은 위대한 독립투사거든 ㅋㅋ

그렇게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대한민국 친일파설을 재야에서 줄기차게 해 대다가, 박근혜 덕에 문재인이 국민적 지지를 얻게 되니

이제 현충일에 빨갱이 김원봉도 언급하고, 지들 빨갱이 매국노 행적을 덮기에 이만 한 게 없는 거야. 

"우리는 종북이 아니라 독립투사를 대우할 뿐! 미제와 보수세력은 친일파!" 이런 프래임을 들고 나선 게 문정부인 거지.

근데 사실 존나 웃긴 건 이게 북한이 지껄이는 궤변이랑 크게 다르지도 않음.

유엔에서 총선거 제의했던 건 미국이고, 그걸 거절한 건 소련이며 전쟁준비 한 건 김일성이었거든.

이런 이념적 배경을 알고 보면 왜 좌파가 결국 반미를 하는지, 북한 중국에 괴상한 호감을 갖는지 알 수 있음.  


그리고 좌파 여론에 반중도 많은데 어떻게 친중이냐고?

친중 맞아. 그 수괴 주인님들이 친중이거든. 좌파가 가장 비판받는 부분이 전체주의야. 이것도 운동권에서 비롯되는데,

정의로운 운동 하는 우리 집단이 가장 중요하니 소소한 건 문제삼지 말라는 거임. 좌파라는 집단에 충성하라는 거지. 이건 좀 일본제국군 같음.

수괴들이 친중 하자 하면 뒤늦게 주인님 뜻 알아먹은 노예들이 다 여론도 만들고 매체에서 이미지도 만들고 해서 친중 가는거야.

다음에서 어제 반중댓글 쓴 애가, 오늘 문재인이 친중 맞다 하면 갑자기 균형외교니, 사악한 미국이니 하면서 친중 하는 그런 시스템이야.

가는 김에 또 좃같은 반미 콘텐츠 존나게 쏟아 내겠지. 그렇게 돌아가는 게 좌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