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에서 '성별' 같은 거대한 카테고리로 뭉치는 집단은 여자 밖에 없음. 뭐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지.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표가 권력이다. 거대 이익 집단을 형성하면 그게 곧 권력이야.

이건 보통 약자니 억압이니 라고 안 하고 헤게모니라고 하지. 살아있는 거대권력 그 자체라는 소리다.

이 여자들 사이에서 트위터 등으로 개소리 하나만 퍼지면 말 그대로 상상할 수 없는 액수의 세금이 이 여자들 달래주는 데 쓰이는 거 아냐?

그 와중에 진짜 소외받는 사람들은 사회 안전망의 혜택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공무원들이 돈 아끼려고 필터만 늘려.

뭐 민주당식으로 해결하자면 그게 다 이명박근혜와 대기업 때문에 벌어진 사회문제 때문이다 라고 선동하면 그만이겠지만.

단지 남자들이 성별로 뭉치지 않아 견제가 불가능하기에 생겨버린 절대적 기득권이라는 것이 현대여성에 대한 올바른 설명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