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는 현재 크고 작은 반국가조직들이 평양과 지방에 널리 퍼져 있다. 
북한에서 파악해 수배하는 조직들만 하더라도 45개로 평양에 6개, 원산에 5개, 해산 2개, 남포에 8개(1개 조직은 평양에 있는 조직과 동일조직), 만포 1개, 청진 1개, 함흥 4개, 안주 8개, 신의주 11개다.
이런 반국가조직들은 북한 전역에 체제불만을 표현하는 벽보 부착, 삐라 살포, 위의 만화에 나온 방화 등을 한다.. 평양에서는 유학생을 중심으로 대학생들이 새벽마다 아파트 벽에 "북한은 암흑사회다." "사회주의, 독재주의 국가는 모두 망했다. 머지않아 이 정권도 망한다."라고 적힌 포스터들을 붙이는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 특히 당간부들이 모여사는 창광거리 아파트에는 "인민들은 굶주리는데 간부놈들만 잘쳐먹느냐.""이 정권은 곧 망한다."는 비방 내용을 적은 종이를 돌이나 쇠구슬에 붙이고 던져 새벽에 유리창을 깨뜨리고 달아나는 사건도 일어난다.  
삐라를 뿌리는 방법으로는 어두운 새벽 운행을 시작하기 전의 버스 환풍구에 삐라를 쑤셔넣어 놓으면, 아침에 버스가 운행하며 삐라가 날라가는 방식을 사용한다.
영화관이 어둡고, 상영중에는 사람들의 시선이 영화에만 집중된다는 것을 노리고 상영관 내부 벽에도 "못살겠다. 인민들에게 거짓말만 하는 정권은 망할 것이다."라는 벽보를 붙이거나 낙서를 하는 일도 있다. 이런 사건들은 90년대부터 시작되었지만 초기에는 극히 드물고, 극소수가 하던 일들이였는데 2010년대에 와서는 삐라나 벽보에 단체명을 적는 식으로 주민들의 저항 동참을 유도하며, 조직을 늘렸어. 지금와서는 국가기념일이나 외국대표단, 기자단이 방북할 때 북한의 우상화 시설물을 원인불명의 화재로 태워버리는 테러를 한다.
국가안전보위부에서는 사태가 심각해졌음을 알고, 인민반(주민들을 통제하기 위해 주민들 사이에 넣어놓은 보위부 말단조직)을 풀어 누전이나 담뱃불에 의한 단순 화재라고 소문을 내고, 뒤로는 범인을 색출하려 하지만 성과는 없다. 평양축전 떄 마다 발생하는 미해결 화재사건은 이런 혁명조직들의 방화로 추정만 될 뿐 현재까지 진상규명은 되지 않고, 계속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