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은 약간 다르지만


누구보다 친 정부 성향이었던 사람이 반정부 성향으로 돌변했을때의 파괴력은 기대 이상이지.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런 "회색 분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어디서든 욕먹는다는 거다.


존 볼턴이 미국 민주당측에서 똑같이 욕먹고 있는거 생각하면...


진중권도 지 공천 빠지고 소외되기 시작하니까 삐져서 그런것도 있지.


결국 유명세는 유지되었고 이젠 언론사를 막론하고 말 한마디 한 마디가 기사에 나오는 수준이야.


아무튼 진중권 응원한다.


왜 보수진영에서 해야 될 일을 이 사람이 하는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