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예전부터 패러디해서 기업이나 종교 시민단체를 조롱하면 고소미를 걸어서 패러디를 짜르는게 맘에 안들었음


단체의 권리라? 흠.

우린 우리가 원할때 시진핑핑이나 쨩꺠기업을 조롱하지만, 만약에 이게 막히면 어떤 기분일까?

시진핑한테 "초상권침해랑 명예훼손으로 너 고소염"을 당할때, 혹은 텐센트한테 "악의적인 패러디로 기업 브랜드가치 손상시켰으니 손해배상 청구염"을 당하면 어떤 기분이 들려나


아직 괜찮다고? 중국이랑 무역협정 맺으면 그런일 일어나는거 가능하지.

나중에 홍콩학살이나 파룬궁사건 얘기하려 하면 "사실적시 명예훼손임" 하면서 고소장이 날라오면

그건 표현의 자유 침해일까 아닐까?


자유의 적들은 언제나 자유를 착취하고 자기멋대로 이용가능하단게 자유의 편의 약점이지.

다른나라들 다 자유무역하자는데 중국혼자 국가가 대놓고 기업에 돈찔러줘도 아무도 뭐라 못하고

표현의 자유에 선이 있다면서 그 선을 자유를 전혀 안받아들이는 인간들이 멋대로 정해도 아무도 뭐라 안그러지


자유를 받아들일 생각이 없는 인간들한테 자유에 대한 간섭을 받아들이자고 하는건 어불성설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