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계열 신동아 잡지에서 내년 지자체 선거를 분석하였는데...

 

여당이 압승을 하고 야당들은 크게 고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당, 광역단체장 지지율 1위 全無 지방선거 참패”

 

물론 조중동 보수언론의 분석이니 당연히 걸러서 들어야겠지만

 

(즉 자유한국당 보수당의 위기설로 보수결집 유도 야당 동정적/여당견제 여론 유도 )

 

표면적으로는 상당히 타당성은 있어보인다.

 

적어도 수도권은 여당이 석권할 거로 보이고 전라-충청-강원도 우세한 정도

 

경상권도 이번에는 부산 대구 경남 경북 울산 중에서 아직 대구 경북은 어렵겠지만 

 

1-2석은 여당이 가져갈 수 있지 않을지...

 

17개 시도지사 중에 바른당과 국민당이 각각 1석 정도, 자유당이 3석 정도 가져간다면 

 

민주당이 17 석중 12석 정도는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결과가 나온다면 현 지사급 6석인 자유당으로서는 반으로 줄어든 큰 패배라고  할 수 밖에 없고

 

특히 수도권 전패는 당이 경상도 지역당으로 쪼그라 들었음을 드러내는 치욕이다.

 

그러면 홍준표 대표에 대한 선거 책임론이 나와서 대표자리에서 내려오지 싶다.

 

그러면  자유당에서는 친 홍준표계나 김무성 계는 힘을 쓰지 못할 것이니 

 

다시 현 최대파벌인  친박이 전면에 나서게 되고  다시 자유당은 홍준표당에서 친박당이 되지 싶다.

 

그래서 다음 2020년 국회의원 총선에서 친박 중심으로 공천이 될 것이고 아마 300석중 

 

비례대표 포함 60-70석 정도를 차지할 것이다. 이는 현 116 석의 절반 정도에 불과할 것이다.

 

그래서 경상도 중심의 자민련 정도로 세력이 축소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