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한당 상황이 소말리아 해적에 당한 선장처럼 팔이나 다리에 총알 몇방 맞은 상태가 아니지.

 

지금 상황은 각하가 시바스리갈 마시다 머리에 총알을 몇 방 맞아 뇌사상태인  셈인데

 

그게 외과적으로 총알만 빼낸다고 살릴 수 있는 환자가 아니지.

 

그래서 이국종 교수도 내공부족이라고 고사한 거야.

 

혼수 성태 라더니 김성태 원내 대표는 지금 자한당 상황이 얼마나 위중한지 모르고 잘못인식하고 있는 것이지.

 

지금은 자한당은 딱 뇌사 상황 이라고. 뇌사가 뭔지 알어? 혼수 상태와는 다른 거라고. 뇌사는 죽은 거야. 

 

외부에서 이문열이나 인명진 같은 명망가 몇몇 데려와서 비대위원장, 윤리위원장, 공천위원장 앉히고

 

개혁 시늉해서 하는 건  저번 천막당사 때나 차떼기 때도 이미 두세번 했던 시늉이고

 

그야말로 쑈였고 전혀 달라진거 없는 도로아미 타불이었쟎아. 이젠 국민들도 안속는 다고.

 

지금 자한당을 개혁할 수 있는 의사는 바로 프랑켄슈타인 박사 뿐이야.

 

총알 맞아서 썩고 고름나오고 구더기 득실거리는 죽은 머리를 잘라내고 

 

새로 머리를 붙여야 돼. 그 새로운 머리가 어디 있냐고?

 

유시민이나 노회찬을 데려오라고. 

 

이 둘을 당대표와 원내대표로 뽑고 차기 국회의원 선거 공천권과 차기 대선 후보 지명을  포함해

 

2022년 대선 까지 4년간 전권을 보장다고  약속하고 데려오라고.

 

이정도가 아니면 국민들이 우리 자한당이 달라졌어요하고 납득하긴 어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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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댓글에서 그러면 자한당이 민주당 2중대가 될 거라고 하는데.... 

 

지금 자한당이 개혁의 목표로 삼아야 하는 당이 바로 민주당이쟎아.

 

민주당은 지금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쟎아.

 

그러니 자한당의 개혁의 구호는 바로 "민주당 보다 더 민주당 같이" 로 하는 거지. More human than human 따라서.

 

그래서 민주당 2중대가 아니라 바로 자한당이 민주당 1중대가 되어서 원조 민주당를 뛰어넘는 민주당이 되는 거지.

 

그래서 민주당의 높은 인기를 자한당이 빼앗아 오는 거야.

 

그러기 위해선 유시민이나 노회찬 같이 원조 민주당 보다 더 진보적인 인사에게 당을 맡겨야 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