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이야기가 나와서 적어보는 겁니다만.

 

근친의 경우 역사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고 봅니다.

 

간단히 적자면.

 

선사시대는 다른 씨족(또는 부족)하고만 결혼했고.

왕권이 있는 시대에는 노비와 왕족의 근친은 굉장히 흔한 편이었고.

현대에서는 국가마다 차이는 있지만 촌수가 많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 허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충분히 가족으로써의 관계가 형성되어있다면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가족이 세력이나 자산증식 도구쯤 되니까요.)

 

지금도 가족은 서로 가족으로써의 관계를 가지고 있으니 그걸 끊어내는 근친이 금지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