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금격차는 없다.

 

왜냐하면 돈은 x나 공평하거든

아무리 남성우월주의자라도 그게 종교수준이 아닌 이상 돈보다 우선하는 사업자는 절대 없고 남성우월주의가 종교 수준인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대다수라고 믿는다면 사회생활을 한번도 하지 않은 사람이다.

아무리 따져봐야 잘하는 놈이 요구하면 더 주는게 사회이다. 못하는 놈은 요구하다 밉사는거고

 

다만 임신 이후 경력단절은 정말 엄청난 실력자가 아니면 겪는 몹시 중요한 문제이다. 이건 개선이 필요하지만 정부에서 기업에게 할 수 있는게 그렇게 많은건 아님. 노동법이래도 한계가 있고 잘못하면 시장경제 부정으로 비춰보일 가능성이 높음.

 

 

 

2. 메갈리아-워마드는 페미니즘이 맞다.

 

워마드가 페미니즘이 아닌 여성 우월주의를 표방해서 페미니즘이 아니라고 하는데 까놓고 말해서 페미니즘의 범위부터가 미친듯이 광범위하다.

범위를 좁힌다고 해도 페미니즘에서 나온 이론들로 자기 행동의 근거를 말하는데다 애당초 여성 우월주의가 페미니즘에서 나왔다. 페미니즘을 비판하려 나온것도 아니고 지네 주장을 더 강하게 한건데 다르다고 주장하는것도 웃기는 소리임.

 

 

 

 

3. 그렇다고 대부분의 페미니즘이 워마드인건 아니다.

 

워마드의 특징 중 하나가 남성 동성애자 혐오인데 페미니즘과 동성애자들의 연대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꼴페미로 욕먹은 은하선만 봐도 워마드를 욕했다고 성체모독때문에 워마드 손절했다느니 그러는데 사실 은하선과 워마드는 이전부터 싸웠었다. 게이가 여성에게 성추행당했던가 그걸 은하선이 여성범죄라고 하자 워마드가 반발한 것. 

그렇다고 페미니즘을 쉴드 칠수는 없는게 보수가 일베를 은근히 감싸듯이 '개내가 잘못하긴 했는데 이렇게 말하는 이유가 있다' 이런 식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빨리 쳐내든가 아니면 직접 들어가서 순화시키던가 해야지 자기네 영향력을 위해 앞세우고 이제와서 재내 우리 아님' 이래봤자 뭔 의미가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