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수렴청정 결과가 좋은 꼴을 별로 못본 듯

그냥 조선후기의 왕들은 숙종하고 영,정조등을 제외하면  실력이 전부 거기서 거기였음.  근데 고종과 순종은 조선 마지막 임금이라서 좀 더 까이는 듯.

뭘 한다고는 계속 했는데 역효과만 남

시대 판단 잘못하고, 미국이 원하는게 우리나라 시장개방인데, 그것도 제대로 못하고, 민씨 새끼들 죄다 주요직 앉혀서, 부정부패만 심하고, 결국 일본에 나라 팔아먹었는데, 뭔고종이 잘했냐?

그냥 근대문물 못배운 전근대 시대의 범군 그 이상도 아니지. 뭐 경술국치 이후 나름 대우받으면서 잘먹고 잘살다 죽었으니 난세의 승리자(?)일지도.

딴에 노력 한 건 인정한다만... 하도 날려먹는 세월 하며... 개화가 워낙 힘든 조선의 폐쇄적인 상황도...
(시대적 한계를 못 벗어난 비운의 군주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