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이 조선을 중립국으로 내세우면서 한반도의 균형을 이루려고 했지만, 정작본인은 미국외교관 한명의 사탕발림에 넘어가 1500만 달러짜리 금광을 헐값에 팔아치운 사실을 보더라도 일본,러시아, 미국외교관들이 가장 말빨로 구워삶기 편한 임금이 고종이었음. 자신은 스스로 똑똑하고 군주라고 생각했겠지만 실상은 일본공사, 미국외교관에게 이용당했고 국가의 사업권이 아무런 제지와 비판없이 한사람의 결정에 의해 외국인들에게 넘어가버렸다. 임오군란이 터지자 자신의 신변을 위해서 청나라군대를 부르는 정신나간 짓도 했고 기본적으로 1:1 국가와 국가간의 외교도 할줄 몰랐음.

 

이런 얼뜨기가 56년을 나라를 통치했다.  벨에포크 시대에 56년동안 천하태평하게 커피마시면서 왕노릇하면서 민란진압하고 양복입고 코스프레하다가 일본에게 왕권뺏기게 생기니까 뒤늦게 항일운동자금 지원했음. 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