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하는 책이 욕을 먹는다고 하니
미래가 불투명한 청년들에게 그 말이 기만이고 위선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었다맞는 말이다

요즘 시대는 노력을 해도 일자리 구하기가 힘들고 집 장만하기도 어려워졌다
나도 우리 손녀들에게 무작정 이 악물고 노력해라고 가르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네가 힘들고 고단할 때 언제나 박정희 대통령이 하늘에서 지켜주시고 위로해 주신다고 이야기했다
언젠긴 맞을 사춘기와 성인기의 방황에 손녀의 가슴에 단단히 심어서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할아버지의 마음이었다. 적어도 이 할아버지에게는 불심과 함께 삶의 한 축이었지만 손녀에게 아 와닿을지는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