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중점적으로 얘기한다는 물건이

고작 수소차라는 게 이해가 안 됨.

 

대통령이 나름 '경제'라는 단어까지 붙여가며

요란하게 강조할 것은

오히려 인공지능 자동차지, 꼴랑 수소차가 아님.

 

난 문과라 수소차의 단점은 잘 모르지만, (그래도 청정 에너지라는 건 알고 있음)

저런 건 기업이 개발할 문제지, 정부가 왈가왈부해서

될 것도 아니고, 애초에 이래라저래라 할 것도 아님.

 

창조경제도 희대의 X소리였지만,

이건 정반대 의미로 X소리인 듯.

 

내가 무식해서 이렇게 들리는 건지 모르겠지만, 비유하자면

박이 국정과제랍시고 '한식을 맛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면,

문은 '총각김치 수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레벨의 내용으로 밖에 안 느껴짐.

(굳이 비교하자면 인공지능 자동차는 '외국인의 입맛에 맞는 김치' 정도 될 듯.)

 

참고로 굳이 박근혜도 같이 깐 거 보면 알겠지만, 난 자한당 안티임. 나도 이런데, 나보다 더 보수성향인 사람들은 더 부정적으로 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