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글이랑 똑같은 레벨인데? 삼청교육대 왈가불가하면서 왜 늘었냐고 주구장장 말했지. 그 논리대로라면 배치해본다면 80년대는 지금보다 범죄율 낮으니 태평성대였다는 거지. 네가 생각해도 말이 안 되지? 맞아, 사회학이라는 건 그런거야, 다양한 요인과 시시각각 달라지는 사회환경에 따라서 결론이 바뀌고 과정이 바뀌고, 논리가 바뀌는 것. 그래서 단편적인 걸로는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그것보다 단적으로 잘 비판할 방법이 뭐가 있냐?

응, 그걸 깨달으라고 쓴 글이야.

ㅇㅅㅇ 윗글보라고 답글 남겼더니 날렸데?

존나 짜증나는 게 삼청교육대는 기본적인 인권을 무시한 선에서 떠들어도 효과가 있었든 없었든 쌍욕 처먹어야 하는 일인데, 사회학적으로 제대로 분석도 못할만큼 변동요인이 큰 상황에서 범죄 억제가 됐네 안 됐네 하는 게 말이냐 빵구냐? 만약에 진짜 치안 안정효과가 있다면 억울한 사람 잡혀갈 소지가 있어도 하자는 거냐? 논의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는데, 희한한 논점 들고 와서 제대로 증명도 못할 상황으로 떠들고 앉아 있으니 기가차지. 막말로 심리적 안정효과 있었다고 하면 반박하기도 어려운데. 사람마다 다른 심리 어떻게 해석하자고.

80년대에 접어들면서 베이비붐 세대들이 청소년기가 지나 사회활동 인구가 증가하게되면서 그 증가율만큼 범죄 건수도 증가하고, 산업화 등으로 시대가 변화하면서 범죄 수단이나 강력범죄도 늘어나는건 어쩔 수 없는거지.

지리멸렬한 멍청한 소리 늘어놓을 바에야 까지를 말라고 몇 번을 말하냐. 박정희야 유신직전까지 왈가불가할게 많으니까 아무렇게나 까도 할 말도 없지만, 전대머리는 폭격할 위치가 딱 보이는데, 희한한데서 폭격하다가 유폭하고 얼싸안고 다 같이 바보되고 있으니 보고 있는 입장에서 기가찰 노릇이지. 멍청한 논리로 멍청한 소리를 하는 걸 구경만 한다고? 그 성격이 되면 여기 있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