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못임.

 

실제로 이라크군보다 연합군이 병력규모로도 이김(95만 vs 65만).

 

게다가 공격전이라서 자기 맘대로 때리고 싶은 곳에 병력 집중해서 취약점 파고들 수 있었음.

 

공격개시선에서 한 두 시간 달리면 수도권인 남한 사정에서, 특히 선제공격은 정치적으로 불가능한 거 생각하면 기술만능론은 헛소리가 맞음.

 

알못도 알기쉽게 설명하자면 결국 화력도 적을 접촉하고 고착시켜야 투사가 가능한 거라서 결국 지상에서 누가 붙잡고 있어줘야함. 사단 하나가 골고루 퍼져서 수백 킬로미터 전면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방어전에서는 미군이 아니라 미군 할애비가 와도 전선 돌파당하고 진지만 지키다가 후방 털리고 전쟁 끝나는 거임. 제대단위 포위섬멸이나 안 당하면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