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씨는 우파 분열 당장 중단하고 자중하시기 바란다

 

 

요즘 우파 망치는 인물중의 대표적인 인물이 지만원으로 보인다.    도대체 이분의 정체를 알 수 없다.    지만원이 5.18 북한군 개입설 조사한 결과를 폄하하자는 게 아니다.   

나름대로 의미있는 조사를 한 건 맞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5.18을 북한군이 100% 개입했나? 수많은 군중의 일부가 북한군이었을 수는 있지만, 거기서 실제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중 하나의 팩트일 수 있는 증거를 지만원씨가 제시했을 뿐이다.   

북한군 개입설을 밝힌 것이 의미있을 수 있으나 지나친 선민의식과 자화자찬으로 외골수적 행동이 우파에 끼친 해가 너무 크다.   

지만원이 5.18 진상조사에 끼일 자격으론 낙제인 이유는 다음의 세 가지다.

 

 

 

첫째, 연구자로서의 마음 자세가 안되어있다.    연구자의 연구 결과는 다른 사람이 간섭없이 검증해야 의미가 있다.     

그걸 연구자 자신이 중간에 개입하면 객관적인 검증이 가능한가?   

다른 사람이 한 진상조사가 틀렸을 경우, 팩트로 반증하면 된다. 이성과 논리도 없이 그 주장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위장좌파로 몰아가는것은 시정잡배나 할 행동 아니겠나?   

 

 

둘째, 너무 정치적 모략과 선동에 능하다.    그는 연구자라면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대표를 홍발정이라고 불렀다.   

홍준표가 발정제를 먹었나? 여자를 따먹었나? 팩트가 아닌 걸 자기의 이해관계에 따라 계산적으로 내세워 선동하는 사람은 선동가나 사회 혼란 조성자에 더 가깝다. 이미 연구자로서는 낙제다.   

 

 

 

셋째, 그는 국민들에게 시정잡배로 비친다.    그는 자기와 의견이 다르면 극단적으로 비하한다. 귀를 막고 자기 말만 많이 하는 등 감정적 선동을 부추기고 연구의 편향성에 의심가는 행위를 너무 자주 한다.  

 

 

그가 5.18 연구를 완성했다면 왜 진상조사단에 들어가려 하나?   

그건 역으로 자기 연구가 부족하다는 걸 자인하는 게 아닌가?    국민은 매의 눈으로 지만원씨의 행동을 관찰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우파 분열 행위를 당장 중단하고 연구자 본연의 겸허한 자세로 돌아가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