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한 제일 좋은 예시로 작년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

 

이 때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 수상으로 손흥민 군 면제가 확정되자 인터넷 곳곳에 "나는 현역으로 존나 구르다 왔는데 손흥민은 공 좀 차는 게 뭐라고 군대 안 가냐 너무 억울하다 ㄹㅁㄴㅇ뢰망런ㅁㅇㄴ" 이러면서 푸념하는 인간들로 넘실댔었는데

 

그렇다고 한국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좌절됐으면 한국인들이 과연 푸념을 안했을까?

 

아이고 천만에 말씀이다 만약에 그랬으면 그 때는 또 "한국은 축구에 그렇게 투자를 많이 하는데 왜 아시안게임 우승을 못하냐 ㄹㅁㄴㅇ뢰망런ㅁㅇㄴ" 이러면서 단어만 바꿔서 푸념했겠지

 

결국 한국인이란 인간들은 결과가 어떻게 되든 그 기회에 푸념하고 볼 생각이었던 거

 

이러니 갈수록 푸념 전문 민족이라는 말이 안 나올 수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