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라이브를 보면 종종 공(公)이 들어가는 것들에 대해 노이로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종종보인다. 이 사람들은 전부 예외없이 공산주의를 하자는거냐며 길길이 날뛰는데, 그건 옳지 못한 생각이다. 물론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국가이며 자본주의 국가이다. 당연히 개인의 재산권은 보장되고 국가는 이에 함부로 간섭할 수 없다. 그렇지만 국가가 엄격하게 간섭하는 분야가 대표적으로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의료이고 나머지 하나는 교육이다. 의료는 국민 개개인의 생존권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고 교육은 국민 개개인의 교육권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두가지가 국가의 통제없이 100% 자본의 논리에 휩쓸려서 교육권과 생존권을 침해받는 국민들이 늘어난다고 생각해보자. 분명 공산주의는 이 틈을 파고들어서 다시 눈을 뜰것이다. 그걸 막기 위해 대한민국 헌법은 복지국가의 원리를 천명하고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