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엔 어찌 나왔는지 모르겄다만,

 

내가 배운바로는

미국때문에 분단됫고,

미국덕분에 자유민주주의로 남았다.

 

일제 항복이 얼마 안남은 시기에 소련이 갑자기 일제에 전쟁선포하고 진격을 시작한다.

연합군은 동남아, 일본에있었으나 한반도엔 없었고, 한반도에 상륙해야할 전략적 이점도 없었고, 계획도 크게 없었고 그냥 일제가 항전하면 독립군 일부, 미군일부지원하에 한반도 내에서 후방교란정도의 계획만 있었다.

일제가 항복하고, 미국은 남하하는 소련을 막을 시간이 없기에 한반도의 적화를 막을 방법을 세운다.

그것은 일본대본영명령1호다. 내용으로는 38선기준 북쪽의 일제군은 소련에 투항하고, 남쪽의 일제군은 연합국에 항복하라는 최우선명령이다.

당시 한반도 상황은 소련의 선단이 이미 38선을 돌파해서 남쪽으로 진격하는 상황.

이 명령을 받은 소련군은 아무 회신도 없었으나, 당시 경쟁중이던 미-소의 외교관례가 회신이 없으면 긍정이였다. 실제로 38선을 넘어 진격하던 소련군은 38선까지 물러났다.

 

즉 미-소의 이해관계때문에 분단이 시작된것은 맞다. 하지만 미국을 욕하기에는 ㅎㅎ 우리 남한이라도 이렇게 남라하는거에 감사하자.

 

그럼 이후에 통일을 하면 되지 않았냐?

북한의 주장을 보자.

통일거부는 남한이 했다.

1.남한의 건국일이 우리보다 빠르다.

2.남한이 우리빼고 총선했다.

 

이걸 뭐라한다? 사실을 말하지만, 진실은 없다.

 

1번 건국일은 우리가 빠르지만, 우리건국 이전에 북한에 일어난일을 보면 노동당 이름으로 토지개혁실시. 인민군창설. 세상에... 토지개혁에 세금도 걷고 군대까지 있는데, 건국선포 안해서 나라가 아니라니?

2번 그 북한들어가는 선거인단 막은게 어디? 

 

즉, 사실을 말하나 진실은 2만광년쯤 멀리있다.

 

이상한교육을 받은 우덜식 사람들의 주장을 보자.

1.남북공동선거를 추진한 김구대신 미제가 이승만을 밀어줘서 분단을 고착시켰다.

2.미군정이 적화우려에 남한만 선거 실시했다.

 

거짓을 말하며 진실이라 우기는 모습이다.

 

1.번경우 한반도상황은 참 답없는 혼돈이였다. 조선왕조는 실각하고 다시 일어날 가망성도 없는 상황에서, 어디서 뭔가 들어봤다는 놈들이 여기저기 모여서 무슨당이네 위원이네 하는게 수십개가 난립했다. 미국은 GG치고 그냥 치안유지만 할태니 니들 알아서 해라. 하는 수준이였다. 덕분에 임정출신도, 독립군출신도 인정받는건 없었고, 치안유지라도 하겠다고 나섰다가 오히려 미군에 폭력단체로 오인되곤 하는 상황이였다.

그나마 얼굴 터본사람이 이승만이긴 했지만 이승만을 앞세워 남한만독립시켰다는건 킹리적갓심이다.

오히려 UN쪽에선 통일선거를 지지했다.

2번도 킹리적 갓심.

오히려 누군가를 얼굴로 내세우며 분단을 만든건 소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