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단적으로 말해서 현재 한국인은 과격성만 다르지 나치스트나 파시스트랑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본다   

 

 

 

파시즘과 나치즘이 뭐냐고 물으면 뭐 전쟁이니 제국주의니 하는 말부터 쏟아내는데 사실 그게 본질은 아니고 이 둘은 전체주의다. 전체주의는 매우 강한 민족주의와 연계되기가 매우 쉽다. 쉽게 말해서 우리민족끼리 똘똘 뭉쳐서 다른 것들을 배척하자는 것이다.

 

 

 

한국인들은 지나칠 정도로 국뽕이 심하다. 중국만큼은 아니지만 중국에 필적할 수준이다.  일단 나는 예멘 사태든 다문화든 인종차별성 발언을 일삼는 한국인들의 행태에 대해 매우 역겹다는 생각 밖에 할 수가 없다.  

 

 

왜냐면 얘네들이 하는 말들은 죄다 모순돼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들은 인권을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사람들이지 않던가? 그리고 이런것들을 차치하고서라도 '이슬람이 미개하고 범죄를 많이 저지르니까 차별해야 한다' 고 주장하는게 정상적인 인간인가?

 

세계화시대에 서구와 일본의 도움으로 발전을 해온게 한국이다. 일단 저런 발언을 유럽이나 미국에서 하면 순식간에 교육 덜 받은 인간말종 급 취급을 받는다. 당장 미국 내에서 히스페닉이나 흑인들은 범죄율이 다른 인종에 비해서 높은건 사실이거든.

 

그렇다고 미국 백인들이 '어휴 흑인, 히스페닉 좆극혐' 이런 얘기를 공론화하며 얘기 절대 못한다. 일단 그런 소리 하면 갑분싸는 기본이고 사회에서 매장당함. 그런데 한국에선 저런 말 같지도 않은 인종차별성 발언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한다는게 좀 뜨악 할 정도임   

 

 

사실 한국인들이 후진국 사람들한테 가지는 사고방식을 유럽식으로 바꾸면 그게 바로 파시즘이랑 나치즘임. 웃긴게 서구사회에서는 정치적으로 보수주의일수록 민족주의나 전체주의 사상이 심하고 진보적인수록 다인종, 다문화를 옹호하는데 한국인들은 정치사상이 진보건 보수건 무조건 민족주의, 전체주의 사상을 대가리에 박아놓고 시작하고 있다. 이건 매우 신박한 현상이지 않은가 싶다 

 

 

 

그렇다고 후진국을 혐오하는 한국인이 일본, 유럽, 미국에 민족주의 배타적인 성향이 없는것도 아니다. 극심한 보수 진보 할것없는 전국민 규모의 반일감정과 진보진영의 반미시위만 봐도 알수있는것처럼 한국인은 선진국 후진국 할것없이 폐쇄적 민족주의 자국민중심주의가 극심하다.

 

웃긴건 그렇게 기성세대를 욕하고 정신 상태가 선진국처럼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청년세대들이 저런식으로 극성맞은 국뽕 한민족 민족주의를 외치면서 반외세를 부르짖는 것이 천박하고 우스꽝스러울 수 밖에 없음. 이건 민족성이 극히 폐쇄적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됨   

 

 

한국 대중들 집단주의와 민족 정서는 유럽 극우들과 비교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다

한국 범 진보진영은 민족주의를 기반으로 했고 다른 진보적 가치들(진보적 자유주의, 사회주의, 소수자 인권 등등)도 민족주의앞에서 무력화되는게 세상에 어떤 선진국진보가 이러냐?

시대가 변할수록 국뽕을 지양하고 자유적인 가치가 발전해야 하는데 한국은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