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나무위키 같은 인간들이 대다수의 국민들과 같은 생각이면, 한국 국민들은 멍청해도 너무 멍청한 인간들이다.

 

멍청한 놈들이 멍청한 취급을 당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원인-결과 중시론자 때문이다.

 

정말 단세포 두뇌를 가질 수밖에 없는 이 빡대가리들은 생각이란 게 전혀 없는 놈들이라 대중심리에 이끌려 수많은 무지한 자들의 머릿수 하나에 지나지 않아 남들이 말하면 아 이게 옳은갑다 하는 멍청한 생각에 그친다.

 

당장 촛불부터 문재인까지만 이르러도

 

박근혜 국정농단 - 촛불을 듦 - 박근혜 탄핵 - 대통령 선거 - 문재인 당선 - 나라 꼴 개판

 

이라는 과정을 거쳐, 문재인의 등신 행보와 국민 기만을 거쳐 일어난 일인데 이제 이 멍청한 국민들의 생각은 어디로 귀결되느냐?

 

중간 과정을 싹 없애고 촛불 - 문재인 병크

 

즉, 촛불은 문재인을 당선시키기 위한 개짓거리.

 

이렇게 필터링되서 나온다. 도대체 어떤 뇌를 가졌으면 이딴 결과를 뱉어내는 지 전혀 알 수가 없지만 

 

심리적으로 생각해보면 은근히 간단하다.

 

대체적으로 한국인은 흑백논리를 가지고 있다. 경쟁력이 강한 1과 2가 있으면 1이 틀릴 시 2가 진리였다는 식이다.

 

이는 정치에서도 그리 어긋나지 않는다.

 

무려 대통령이라는 자가 꼭두각시임에도 불구하고 침묵하고, 변호하기에 바빴던 새누리는 그 댓가로 지지율이 폭락하고, 야당이었던 민주당이 '진리였다'라는 결과를 얻어 보란 듯이 45% 가량의 투표율을 얻고 당선되고 민주당 역시 총선에서 엄청나게 선전하지만

 

그와 동시에 ㅂㅅ같은 행보를 거쳐 욕을 바가지로 쳐먹으니 이제 슬슬 하는 말이 있다.

 

"이딴 놈 세우려고 한 게 촛불이냐?"

 

문재인과 아이들이 잇따라 병크를 저지르는 바람에 또 지지율은 폭망했지만 역으로 제 2세력 자한당은 기가 솟아 여당을 압박하기에 이른다.

 

여기다 한술 더 떠 그 추종자들은 촛불을 ㅈ불이라고 해서 그 안일함이 오늘의 결과를 낳았다고 한다.

 

하지만 촛불이 과연 문재인을 당선시키기 위한 도구였나? 노노. 촛불은 부패한 박근혜를 끌어내리기 위한 것이었다. 문재인은 그냥 예전부터 탔던 유명세와 민주당, 그리고 정치에 무지한 국민들의 눈먼 투표로 당선되었을 뿐이다.

 

잘 생각해보자. 국민은 늘 사이다를 원했고 이에 늘 소극적이었던 정부의 대처는 김대중 때부터 시작이 되었다.

 

그렇게 길게 이어진 시간 동안 자한당은 문재인의 개짓거리를 늘 까기에 이르지만 그것뿐이다.

 

자한당이 보여준 것은 아가리 털기밖에 없다. 그들은 국민들의 사이다 노릇을 자청하여 입을 줠라 털어댔지만 그들 자체도 국민들을 위해 한 일이 전혀 없다.

 

한 번 속으면 실수지만 두 번 속는 것부턴 생각을 좀 해봐야 한다.

 

박근혜가 공약을 지킨 바가 있는가? 없다. 문재인은? 없다.

 

그런데 홍준표가 내세운 공약은 지킬 거라고 보는가? 두 번 속으면 충분히 속지 않았나? 이젠 홍준표한테도 속아야 하는가? 아가리만 터는 노인네에게?

 

게다가 문재인이 북괴다, 공산주의자다, 나라 팔아먹는다 하는데, 홍준표 이 미친놈은 아예 아베 똘마니다. 중국 역시 그지같지만 일본은 뭐 더 낫나?

 

미세먼지 역시 마찬가지다. 

 

문재인이 미세먼지 해결 못한다고 해서 뭐라하는데, 다른 놈이 오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나? 멍청하게 생각하지 마라. 상대는 중국이다. 지들 ㅈ대로 하고 한국 따위가 입을 털든 말든 지들은 지네 알아서 하는 거란 얘기다.

 

그런데 이제와서 중국한테 미세먼지로 뭐라 하면 '어이쿠 죄송함다! 바로 치우겠슴다!' 할 것 같나? 

 

지금까지 중국이 보여준 태도를 고수하겠지. 미세먼지가 자기들 것이란 증거가 있느냐, 한국의 미세먼지는 한국 것이다, 같은 반응을 보일 확률이 99.999%다.

 

아예 일각에선 박근혜를 그리워하는 게 나타날 텐데, 다른 놈들이 와봤자 거기서 거기다. 

 

이쯤되면 한번 자각할 때가 되지 않았나?

 

문재인이 탄핵되면 나아질 것이다.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다.

 

이것은 사실 부질없는 환상이라는 것을. 그저 그렇게 생각하고 믿는다는 자기위로라는 것을. 세상은 더 나아지지 않는다는 것을.

 

그렇다고 이대로 냅두자는 의미가 아니라는 것도 생각있는 국민이면 알 것이다. 정말 뭔가를 하고 싶으면 광화문에 당장 나가서 시위라도 하라. 

 

다만, 생각없이 눈 앞의 환상에만 따라 살면 오늘날과 같은 일은 계속 반복될 것이라는 것만 알아둬라. 이러한 굴레를 벗어나고 싶으면, 흑백논리에 묶여있지 말고 더 나은 후보, 더 나은 정책을 찾기 위해 나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