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이번 산불이 신속하게 진화된 요인에 관한 글을 

보면서 솔직히 국뽕이 차오르는 걸 금할 수 없다.

 

과거 전형적인 후진국형 사고나 그 대처를 보면서 

신문을 보며 분통을 터뜨리던게 그 얼마든가...

멀리는 1977년 이리역 폭발사고 부터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그리고 세월호...

그리고 남들이 알까봐 얼마나 부끄러웠는가...

 

하지만 우리는 꾸준히 전진하고 있고

이제 성과가 보이기 시작한다.

물론 이게 문재인만의 업적은 결코 아니다.

적어도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

2천년대 이후 모든 정부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이런 저런 사고는 있고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옛날처럼 어처구니 없이 목숨을 잃는 일은

적을 거라는 생각에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

 

치안과 안전은 이제 한국의 자랑거리이다.

나라가 잘 돌아간다는 건 이런 치안과 안전 보건 교통 

같은 나라의 기본이 잘 돌아가는 걸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