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 병신같은 애들이 소나란게 달리면 막 물속이 3차원으로 훤히 보이고,

막 스타 미니맵마냥 컴터에 적, 아군이 표시되는줄 아네.

우선 오피셜부터 들어간다.

 

https://blue-paper.tistory.com/475

 

(이전)해군블로그에서 나온글이다.

경계 실패 씨부리기 이전에 잠수함을 찾는다는거부터 좃또 어렵다는게 오피셜이야.

 

그럼 대체 소나란게 있는데 왜 찾기 어렵다고 징징대는건지 알아보고 경계 실패니 머니 씨부려봐라.

 

소나.

SOund Navigation And Ranging. 간단히 말해,  속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다. 수중음파탐지기, 수중청음기, 음향탐신기라고도 한다. 종류에 따라 음향 신호를 방사해 멀리 떨어진 물체에서 반사되는 신호를 수신하기도 하며, 이 경우 레이더와도 유사하다. 장비에 따라 1~50km 정도를 탐사할 수 있다.

 

이거만 보면 우와~ 하고 그냥 딱 될꺼 같지? ㅎㅎ

 

설명을 한번 보자. 

음향 신호를 방사해 멀리 떨어진 물체에서 반사되는 신호를 수신

음향신호다. 그것도 황해바다에서.

 

황해란곳 바다속이 수심이 깊지도 않으면서 졸라게 시끄러운곳이다.

 

당시 소나 성능도 그닥 좋지 못했지만, 사실 졸라게 좋은 소나가 있다고 뭔 3차원으로 훤히 보이는거 아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누군가 니 귀에다가 끊임없이 24시간 1년 내내 계속 속삭이는데, 그상황에서 언제가 될지 모르는. 수십년에 한번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니 이름 석자를 속삭이는 그 순간을 포착해서 알아내라는거다.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