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장은 “나루히토 천황이 아키히토 상황이 평생 주창해 온 평화의 가치체현과 국민 통합을 잘 이뤄 나가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새로운 레이와(令和) 시대를 맞이해 레이와가 의미하는 아름다운 조화가 한국과 일본, 그리고 동북아 및 전 세계에서도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문 대통령은 나루히토 [천황]의 즉위를 축하하고 퇴위한 아키히토 [천황]과 마찬가지로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면서 평화를 위한 굳건한 행보를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나루히토 [천황]이 한일관계의 우호적 발전을 위해 큰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