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수효과의 기본 개념은 


대기업에서 중견기업, 중소기업으로 콩고물을 떨어트려 주면 자연스럽게 부의 분배가 이루어진다는 이론이야.


근데 


지금 낙수효과가 제대로 발생함?


기본적으로 대기업들이 해외에서 벌어온 돈을 다 그룹 내부로 돌리지 외부로 내보내는거 봤냐고. 


어느 대기업이 수출로 해외에서 순이익 1조를 벌어들였다고 한다. 


이 순이익 1조중 최소 60~70%는  자연스럽게 아래 단계까지 가야하는데. 


아래단계로 가는건 50%는 커녕 30%도 안됨..


그 30%도 아까워서 계속해서 자회사, 손자회사, 증손자 회사 만들어서 그룹 내부에서 돌리지 


그룹 외부로 안내보내려고 해..


그러니까 물류쪽 자회사 만들어서 그룹 내부 물류로 돌리고, 금융사 만들어서, 연금 투자, 내부에서 돌리고, 


낙수효과가 발생할래야 발생할수 없는 구조가 된거다. 


세계적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이 있어야 한건 분명한데. 


문제는 이 대기업이 나라에서 밀어줘서 갖춰준 경쟁력을 가지고 나라에 보탬좀 되라고 했더니.


자기 덩치 키우는데만 주력하게 되면서 


낙수 효과는 안생기고 대기업규모만 커지는 현상이 발생한거지.. 




낙수효과를 위해서는 대기업을 규제해야 하는데. 대기업 규제는 니들 머가리 빈 틀딱이 싫어하는거잖아.. 


생각이란걸 하고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