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난 일본을 좋아하는 사람에 가까운데, 볼펜이나 샤프도 일본제를 선호하고 심지어는 폼클렌징도 일본제임. 이런 내가 가끔식 망언을 내뱉는 일본 우익 정치인이나 극우 세력은 싫어할망정 나한테 큰 피해를 준적도 없는 일본인 전체를 싸잡아서 혐오할 이유는 없음. 그런데 일뽕 역센징이 나타나면 이야기가 달라짐. 혐한은 싹 입닦고 조센징이 혐일이 심하다며 짖어대는 모습을 보면 진짜 혐일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고 싶은 욕구가 솟아오름. 이른바 '히로시마, 나가사키 불꽃 대축제'나 '도쿄 불꽃 대축제'같은...? 더 나가면 '원자력 구이'까지. 일뽕이 혐일을 부르는 법임. 적어도 나한테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