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시대 자유 진영 최전방에서 자유진영에 지분 주장하면서 보호무역+관세장벽을 유지해서 수출위주의 경제 성장 시스템을 만든건 기업인이 아니라 국가가 한거지. 경제 성장 자체를 통으로 부정했으면 모르겠으되 6~70년대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 모델은 남미식 개발독재에 기반한 관치 경제였고, 이것은 정부가 없으면 불가능해. 정주영이고 이병철이고 정부 없었으면 그렇게 못했음. 차라리 민주화 요구를 묵살한 채 진행된 산업화 자체를 부정하는 논리로 가는게 정합성이 맞지
그러니까 니가 박정희를 까고 싶으면 민주화 요구를 묵살한 채 강행한 산업화 자체를 비판하는 식으로 논거를 세우면 된다고. 박정희는 한 거 없고 박태준 정주영 이병철이 다 했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 말고. 정주영이 미국이랑 관세 협상했냐? 이병철이 soc깔았어? 그사람들은 그냥 정부 눈치보면서 기업을 잘 일군 것 뿐임. 6,70년대의 한국 기업이랑 지금 한국 기업이 이름이 같다고 같은 수준의 행위자인게 아님
그러니까 박정희를 찬양하고싶으면 박정희가 그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서 얼마나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얼마나 자기희생을 했는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라고 두루뭉실하게 박정희가 독재자니까 다했다고 뭉개지말고 ㅋㅋㅋ 말해봐 박정희가 밤새도록 계집끼고 술마시고 남의 마누라 보쌈해다 강간한게 경제개발이라고 하진 않을거아냐.
위에다가 적어놨잖아.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은 고관세+보호무역을 통한 수출위주의 성장 시스템에 기반한거고, 이건 요즘같은 자유무역 시대에선 wto에 제소될 일임. 다만 시대가 냉전의 한 가운데였고, 냉전의 최전선에 있다는 포지션을 이용해서 미국 등 자유진영 국가가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수입량을 유지하도록 하는 국제정치적 전략이 필요했는데. 박정희가 이걸 했다고. 수출로가 뚫려있어서 대기업들이 성장할수 있었고, soc깔고 교육 시스템 확충하면서 근로자들도 키워내고. 대단한 얘기도 아니야 이거. 그냥 7,80년대 남미에서도 다 이렇게 했음
넌 박정희가 했다고 우기기만 하지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힘을 들여 노력을 했다 설명은 전혀 하지 않고있음. 내가 말해두지만 국민건강보험 경제민주화도 전두환이 맡긴거지 직접한거 아니잖아? 근데 뭘 박정희시대에 됬으니 무조건 박정희가 했다고 선동질함? 됐고구체적으로 설명하라고 신심 버리고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화라는 시대적 정신을 외면하고 독재 일면도로 밀고간 독재적 박정희를 비판하는 건 더없이 합당하다고 생각함. 다수의 자유는 결과적으로 더 많은 부와 성장을 가져오니까. 다만 이미 지나간 역사를 논함에 있어서 if도 아니고 아예 잘못 이야기하고 있잖아 너는
개소리그만하고 닥치고 잘 들으라고! 실무자가 다해서 리더가 하는게 없단 소리가 아니라 ,리더가 뭘 했으면 했다고 구체적으로 행적을 거론해보라고! 리더가 별로 실무자의 공적과 상관없을 수있다는 예를 들었잖아 ! 그러니 리더가 공이있다 주장하고 싶으면 그 리더가 구체적으로 뭘 했냐 씨부리라고 몇번을 말해줬는데 자꾸 못알아듣는척 하는건지
개소리하지말고 이순신 장군도 계집끼고 술먹었어. 근데 통제사또나으리는 확실한 개인 행적이 있어. 화포 개발 개량, 군사훈련 등의 전쟁대비라던지 전쟁 중 함대와 함선을 지휘해서 공을 세웠다던지 하는 구체적인 공적이란게 있다고. 그러니까 리더로서 공이있다 하는건데 박정희는 무슨 그런 공적을 세웠냐고 묻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