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좀 합시다. 공기업이 많은 흑자를 내는 상황이 바람직한게 아니에요. 공기업은 공공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국가의 돈으로 운영되는 곳이므로 겨우 적자를 면하도록 하는 방향이 이상적이며 흑자보다 차라리 적자가 낫습니다. 왜냐면 그만큼 싸게 국민에서 공공서비스를 한다는 말이니까요. 물론 적자가 너무 쌓여 부실이 커지면 문제지만, 그렇다고 해서 몇조씩 흑자를 내는게 절대 바람직하지 않죠. 그 이야기는 국민들에게 몇조씩 해먹었다는 뜻이니까요. ... 다시 말하지만, 공기업은 이문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일반 기업이 아닙니다. 흑자가 많으면 국민을 등쳐먹고 있단 뜻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