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지만 미디어 때문에 안다고 느끼고 있는게 바로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봐


거의 항상 그렇지만 문제의 핵심은 대중미디어에서 안나와


짧은 시간에 전체 그림을 설명할 수도 없고, 설명해서 천기누설하면 안되는 경우도 많고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이 받아먹는건 그냥 표면상의 떡밥 정도에 불과한데, 이걸 갖고 세상을 판단하고 재단할 수 있다고 믿게된다


결과적으로 대중은 세상이 다 잘못돌아간다고 생각하고 뒤짚는게 옳다고 생각해


그러면 히틀러 같은 유형의 인물들이 카리스마 있고 솔직한 인물이라는 평을 받으며 떠오르는거


민주주의는 그런걸 막기 위해 고안되어 있는데, 문제는 이게 18세기 정보화 수준을 갖고 고안된거라서...


지금와서는 상당히 취약한 체제가 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