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도탄에 빠뜨릴 000 vs 경제성장 독재자


전자의 문제는 자기가 사전정당성을 얻었다는 점에서 생각보다 후천적정당성 획득에 게으르단 것임. 

일을 안하던 무능하던, 그놈이 가져오는 사회적 실이 사실상 후자만큼 큼. 여기에 대한 득실은 개인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는 영역이지만

경제가 어려우면 사람들은 사회내에서 자기랑 다르게 생긴 미워할 놈을 찾기 마련임

그리고 도덕을 무기로 삼는 순간 거기엔 갈등의 전국구화에 대한 의미가 사라짐. 걍 타협의 여지가 없는 엘리전이 됨.

갈등의 수를 줄여서 사회문제를 해결해야 될 놈들이 죽창엘리전에 들어가는 순간 정치의 기능도 소멸됨.

분배투쟁을 이렇게 저렇게 합시다가 아니라, 저놈들은 독재의 후예에요 친일파의 후예에요 하는건 

정치퇴행의 또다른 버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