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목적은 생존과 번식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고등동물에게 있어 섹스는 번식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행위다.
즉, 섹스는 아이를 갖기 위한 행위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러나 섹스의 번역말인 성관계는 그 뜻이 단순히 남여간 성기를 이용한 연결에만 그친다.
섹스의 의미는 철학적, 윤리적, 인문학적, 생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대 사람은 섹스를 단순히 쾌락으로만 접근한다.
그렇기 때문에 섹스가 갖는 가장 큰 의미인 아이를 가짐은 퇴색되고 중대함이 망각되고 책임감이 무시된다.
이렇게 섹스를 가벼운 놀이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만약 임신을 하게되면 원래 그러함을 받아들이지 못 하고 그저 "원치 않았다"라는 이유로 무럭무럭 자라날 아이를 살인(낙태)하게 된다.
또 이에 대한 죄의식마저 부족하다.
섹스와 새 생명의 탄생이란 의미를 현대 사람에게 상기시키기 위해선 성관계란 단어를 금하고 임신행위로 고쳐야 한다고 나는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