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인간인 이상 욕심은 점점 커져가는데
그걸 주는 상대 재정이 풍족하지 않은 상황이 오거나
상대방이 도저히 못받아들일 조건을 내세우면 그때는 전쟁난다는 소리인데
그럴거면 그런 평화가 대체 무슨 의미를 지니나?

차라리 당장 전쟁 터지는 게 낫지

카르타고가 로마 말듣고 무기 버리고 온갖 조건은 다 받아들였는데
카르타고 지들 손으로 수도 박살내고 바다로부터 11킬로 떨어진 곳으로 꺼지라는 말을 듣고 걔들이 고향을 버리고 정말 로마 말대로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