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후 북한 지역 주요 치안이나 행정 담당을 누구에게 맡길 것이냐 하는 게 문제일 텐데,

지금 상황에서 솔직히 지금 북한 내 치안, 행정 담당자 중에 인권 말살 행위와 관련된 책임에서 자유로운 사람 얼마나 있겠냐?

내가 봤을 땐 거의 없어.

정말 책임 소재 엄격히 하려면 사람들 무작정 다 쓸어버리고 새로 세워야 하고 필요하다면 남한 출신 인사라도 앉혀야 하는데

그렇다고 무작정 그 자리에 남한 사람 앉혀? 절대 못해. 그렇게 되면 남조선 ㅅㄲ들이 우리를 식민지 보듯 한다고 반발할 걸?

그럼 결론은 뭐냐? 어쩔 수 없더라도 실무 능력 있다면 그 인간들 계속 앉히거나 활용하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