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제

- 70년대 후진국이고 발전이 주 과제였던 대한민국과 이제 선진국 반열에 올랐으며 경제 침체를 걱정하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됨.

그때와 지금은 (주로 외환위기 때문에) 같은 경제학 이론을 쓰는것 자체가 어불성설.

옛날얘기로서 좌파를 비판할 수는 있지만 지금도 똑같은 이유로 비판하는 것은 위험하다.
- 예전의 '정경 유착'은 정부가 기업을 후원, 압박하면서 컨트롤하는 구조였다면 지금은 정부가 기업보다 매우 약해서 기업에 끌려다니는 꼴임. 옳지 않아.

지금 문정부 보면 대기업은 커녕 대기업 앞잡이인 조중동도 못이기는 거랑은 다르지...

박정희를 무슨 자유경제 신자유주의의 수호자마냥 보는데, 이 사람은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권력으로 경제를 철저히 컨트롤한 사람이다.

독재를 하긴 했어도...
- 우리나라가 이미 발전의 한계에 봉착한 상황에서 대기업을 더 밀어주면 파이가 커질까?
경제학이나, 하물며 공인중개사 공부라도 좀 했음 우리나라 경제가 대기업이 독점해서 국민 수탈하는 불합리한 구조라는 게 확실히 보인다.
쉽게 예를 들어서, 위급한 사람한테 응급처치비로 2억원을 내라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거래를 했다면 GDP에 2억원이 추가되겠지? 그럼 국민들은 이득보나? 아니다.

- 세금에 관해서도, 기업이 세금내는걸 자기 통장에서 돈 나가는 것마냥 슬퍼하는 사람 있는데 세금을 내는 주체를 잘 구분하자.

우리나라는 세금에 관해서는 진보 보수 다 멍청하다.

진보는 파퓰리즘 정책이나 펼쳐서 먹을 욕 다 처먹고, 보수는 대기업, 정치인, 대통령 업적 쌓기에 세금 수조원씩 낭비하면서 대기업 입맛에 안 맞는 항목은 몇억 원이래도 마치 몇조 쓴 것 마냥 허위광고한다.

- 말이 길었다. 우리나라는 70년대 경제학으로는 발전 못한다. 세금이 아깝다고 하는 사람들은 대기업한테 세금 바치는 호구짓 하지 말고, 정경유착, 지역감정 등등 사회 암덩어리들을 제거해 세금을 공정하게 쓸 생각이나 하자.
2. 외교

- 되게 웃긴게, 자한당 지지자들은 자본주의랑 민주주의를 구분 못해요. 미국은 민주주의 천국인 것마냥 떠받들고, 중국 북한은 무조건 멀리하자 하는데

상식적으로 두 강대국 사이에 끼인 국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뭘까?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면서 이득보고, 주변에 적을 만들지 않는 거겠지? 광해군처럼

친중무새들은 생각해보자. 현재 우리나라 군사는 미국 맘대로 움직인다. 일본과 싸움 붙어도 '천조국 행님들' 어떻게 나오나 보고 움직이면서 중국이랑 회담만 해도 문죄앙거리면서 욕하는 꼴 보면 한심하다.

- 아 물론, 간쓸개질 하자는 게 다른나라 보고 굽실굽실하라는게 아님.

특히 일본한테 이기지도 못한다고 욕하면서 막상 일본 빨아제끼는 인간들은 머가리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하다.
3. 지역감정

- 멍청도 사람으로서 전+갱이들 싸움나는거 보면 진짜 이만큼 한심한 게 따로 없다. 정부가 무슨 정책만 한다 하면 진보 보수 나오기 전에 전라도 경상도부터 나오니까 나라가 제대로 굴러가냐?

경상도가 박정희 후원으로 대기업 양성해서 인구+경제 모두 압살해 먹고 전라도 왕따시키니 전라도민들이 불쌍할 따름이다.

그렇다고 전라도 편드는 것도 아니고, 전라도에서도 똑같은 분자들 많다.

어쨌든 지역감정은 박살내야 함.

- 경상도 정치매너랑 전라도 야구 관람매너가 제일 싫다.(한화는...크흠... 이건 제대로 된 팀이 아니야)

4. 언론

- 좆중동하고 네이버 댓글은 거르는 게 답이다. 물론 경향, 한겨레 등도 마찬가지지만.

요즘 뉴스들은 1면부터 사설 쓰기 바쁘다. 예를 들어서 파업이 일어나면, 조중동은 파업이 왜 일어났는지도 안 알려주고 파업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부터 보도한다.

한겨레는 파업이 무조건 정당하다고 박박 우기기 바쁘다.

- 특히 보수 중에서도 몇몇 꼴통들이 되지도 않는 음모론하고 찌라시만 올라오는 보수 유튜브 채널에서 근거 없는 정보를 퍼와서 정론인 것마냥 유포하는데, 가관이다.

일단 그런 찌라시나 음모론에 대해서는, 꺼무위키만 봐도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고로, 꺼무위키를 애용하자.

- 박그네가 기자회견할 때는, 미리 대본을 준비해 가서 준비한 질문만 받았다.

그런 점에서 아무리 쑈라고 욕해도 문재인이 기자들하고 몇시간씩 프리토킹 하는거 보면 맘에 들어.

다만 찌라시 퍼나르는 종자들을 제대로 대응 못하고, 대응하면 대응하는대로 욕먹는 점은 아쉽다.

다음 정권이 진보건 보수건간에 알바 아니고 다 똑같지만 언론과 소통하는 자세를 보여라.

5. 부칸

- 통일? 일단 제쳐두자. 아직은 논의할 문제가 아니야.

- 상식적으로, 북한을 적으로 둬서 전쟁 위협을 대놓고 받는 게 나을까, 아님 전쟁 안 하는... 아니 못 하게 만드는 게 나을까?

 당연히 후자겠지? 북에서 핵을 만들어도, 쏘는 순간 자기네들 끝나는건 김돼지도 알아.

상식적으로 니가 김돼지라 치면, '야! 지금 평화정세다! 남쪽에 갑분핵 쏘면 우리 전쟁 이겨!' 이러겠냐?

- 그런데 종북논리 펼치는 인간들은, 척화비 그 자체야.

북한과 상종하는 것은 곧 북한과 전쟁해도 무방비 상태에 놓이는 거라고 생각하는...

북한이랑 겉으로는 친한 척 하고, 뒤로는 군비를 늘리고 외교전으로 전쟁할 명분 자체를 없애서 위험을 막는 게 최우선 아닌가.

- 베트남...

우리나라가 베트남인가? 전쟁나서 북한 50년대 소총한테 진다고 떠드는 적화통일무새들은, 국방 강화를 위해 비리부터 막을 생각해라.

6. 그래서 내가 문빠냐고?

- 아니다. 문재인의 정책은 마치 밑빠진 독에 물 붓기 같아서, 근본적으로 경제구조를 바꿀 생각을 하기는 커녕 우리나라 경제구조 파악도 제대로 못 했어.

부모 돈 털어서 자식한테 나눠주고, 가난한 사람들 구제해준다며 하라는 구제는 안하고 파퓰리즘 정책이나 펼치기 바쁘고...

- 그래도 문빠가 일베보다는 낫다.

- 엄밀히 말하면 중도-진보지만, 진보 정치인들은 좋아하지 않아. 너무 무능력하고, 자기 잇속 챙기기 바쁘거든.

- 우리나라 보수는 답이 없다. 사실 제대로 된 정치집단이라 보기에도 무리가 있음.

- 독일은 청년 정책에 나랏돈을 모두 쏟아부어 성공했고, 이스라엘은 수십만 명의 텐트시위 결과 재벌 경제구조를 혁파하고 생활 물가를 반토막내는 데 성공했다. 우리나라는 정경유착과 정치비리, 지역감정부터 차근차근 개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