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깔 건 깜. 문화적 권위주의에 대해서는 대차게 까는 입장.)

박정희가 없었어도 경제 발전을 가능했다는 논리는 리더십의 역할을 일부러 무시하는 것 같음.

경제발전계획이 효과적으로 발현되게 푸시해주는 역할이 리더십이라고 보거든.

그리고 미국이 돈을 퍼다준 나라마다 죄다 경제 고도성장의 기적이 일어난 사례가 많았더라면 저들의 주장이 귀납적으로 먹혀들었겠지만 실제는 아니었음.


물론 그의 리더십이 경제 발전의 모든 것이었다고 주장하는 건 결코 아님. 사회과학적 현상은 복합적인 것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