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공무원

사촌형: 공장 근무

외삼촌: 하나은행(외환은행 인수합병에서 살아남으신 분)

나: 지잡대 휴학 의병제대 장애인복지카드 있는 취준생


외삼촌이 50대 중반이신데 자기도 이제 퇴직해야 한다고 

손해감정사인가? 농산물 가치 감정하는 그거 따야겠다고 하시면서 직장만 구하면 경상도까지도 갈 수 있다고 하심

참고로 송파구-신촌쪽 거주하심

사촌형: 태권도학과 졸업하고 이모부가 사장으로 있는 회사가 납품하는 곳으로 꽂아줘서 일하는데

노조가 힘이 약해서 시급 100원도 안올랐다고 함

52시간 자기는 괜찮은데  애기 있는 곳은 좀 힘들어한다 하더라 페이가 적으니깐


아빠가 "내 친구들도 요새 다 힘들다고 하더라"고 하니까

외삼촌이 "매제가 공직에만 있어봐서 조금 모를 수 있다. 지금 경기 엄청 안 좋다.

문재인 정부가 제도 시행을 텀을 두고 시행해야 하는 걸 너무 빨리빨리 했다." 이러시더라고 

나? 난 그냥 네네 하면서 걍 잤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