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극단적인 집단주의 

군생활, 회사생활, 모두의 의견과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왕따. 개좆같은 회식문화. 불참시 은따됨.

혼밥, 혼술이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로 혼자서 무엇을 한다는 것 자체를 싫어함을 넘어서 두려워 함.

반대로 집단의 소속이 된다면 목소리가 커지고 면상에 철판깔고나대는 현상 발생.


2. 사기꾼들이 만연한 신뢰성 없는 나라. 

정치인은 말할 것도 없고, 하층민들부터 사기꾼 기질이 만연함. 폰팔이 중고차팔이만봐도 쉽게 알 수 있음. 심지어 먹는 것에 대한 장난질도 서슴치 않음. 과대포장, 창렬가격, 음식재활용, 원산지 눈속임 등 내 돈 주고도 도저히 믿고 먹을 수 있는 게 없음.

매사에 조심하지 않는다면 무조건 뒷통수 맞음.

 

3. 진로가 모두 획일화된 나라. 

초중고 대학 회사취업(혹은 전문직. 공무원)이 유일한 꿈인 나라. 이것에서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명절 날 어른들 얼굴보기조차 힘들어짐. 근데 솔직히 여기서 어긋난 애들 잘될확률 극악. 사회 자체가 실패를 받아들이지 않음. 결혼도 마찬가지.

'남자니까 여자니까 당연하다' '몇 살에 뭐해야 한다 몇 살에 뭐해야 한다.' 꼰대들과 다르게 어긋나면 무조건 주변에서 안 좋은 시선을 보내는 나라. 

꿈이라는 것도 결국 사회가, 부모가 정해준 것뿐. 자기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고 전부가 남이 정해준 인생을 어영부영 살아가며 불행해 함. 

 

4. 체제에 불만을 가지면 '낙오자'로 낙인찍는 나라.

한국에 대해서 비판을 하는 순간, '친일파' '매국노' '빨갱이', '찐따', '루저'로 표현하는 나라. 해외로 가고싶다는 생각만으로 은연 중에 매국노, 한국에서 도태된 쓰레기로 생각함. 

 

5. 열등감의 나라

국가 자체가 다른 나라에 대한 열등감으로 가득 차 있음.

이것을 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게 아니라, 무조건 타국을 까내리고 어이없는 민족주의를 취하게 함.

일본에 대한 열등감, 애플에 대한 열등감으로 도배된 나라. 

한국산 제품을 강요하는 그놈의 '신토불이' 문화

신형 아이폰 출시 직전과 직후의 인터넷 뉴스에는

국뽕 기레기들의 '아이폰, 혁신은 없었다.'라는 기사로 도배되는 건 거의 연례행사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