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statusList=HOT%2CHOTBEST%2CHOTAC%2CHOTBESTAC&document_srl=573583771


딴지에서 퍼옴


생물학 관련 전공 학사 / 석사 / 박사 학위 소지자이며

수회의 실험동물을 통한 연구을 수행했으며

SCI, SCI-E, 국내 저널 등에 약 23편의 논문을 개재하였습니다.

 

이슈가 되는 도xx군의 논문을 자세히 보아하니..

내용이나 실험방법, 논문 쪼개기 등의 의혹을 떠나서..

동물실험을 했는데..

동물실험 승인 번호가 없네요..

각 대학과 연구소 등은

각 기관에 반드시 설치 운영되어야 하는  '실험동물윤리위원회' 에 동물실험에 대한 계획서 등을 제출하여 승인을 받고

이후에 연구를 진행하게 되며 그 승인이 없이 진행한 결과로 논문을 투고할 경우 저널에서 논문 개재가 거절되기도 합니다.

동물실험 윤리위원회: http://www.animal.go.kr/aec/contents/statute.jsp

 

 


 

 


노란색으로 칠한곳을 보시면 고려대학교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승인 번호가 보입니다.

동물실험에는 반드시 저런 승인이 필요합니다.

동물 보호법에 따라

동물은 최소화 하고, 세포나 다른 하등한 재료로 대체할 수 있으면 대체를 하는 등의 원칙이 있습니다.


제23조 (동물실험의 원칙)

제25조 (동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설치 등) 참고

법령: http://www.animal.go.kr/aec/contents/statute.jsp

 

 

 

 

 

 

주로 실험동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방법 및 재료에 이러한 승인번호 등이 표기됩니다.









 

 

 

동물을 어디에서 구매해서 사용했다 라는 정도 내용 외에

아무런 동물실험윤리 등에 대한 내용이 없는것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아무리 실험이 중요하더라도 수 천마리 이상의 동물이 헛되게 희생됨을 방지하기 위하여

실험동물에 대한 법령을 정하고, 모든 연구기관이 이러한 위원회를 운영하며 심사 후 연구를 진행합니다.

고등학교의 소단위 연구라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부분은 연구자로 안타까운 부분이네요.

 

내용 추가 합니다.

BRIC이라는 연구자 커뮤니티에

동물실험을 하고싶은 한 고등학생이 쓴 글입니다.

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id=503816&Board=exp_qna

본인은 하고싶은데 위원회 구성이 불가하여 고등학교 내에서는 동물실험을 못한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다고 하는군요.

네.. 그렇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가 이걸 올렸던 이유가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