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가족 건들지말라고 그러는데 

국무위원 검증하는데 가족의 부정축재나 조유라 대입과정에 불법이 있었는지에 대해 언론보도 되는걸 공격이라고 표현하면 안 되지.


검증과정에서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되든가 저장 시간 갖고 꼬투지 잡는다든가 여자가 어쩌구 저쩌구 이런저런 뉴스가 나오지만 조국의 말대로 공적인물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몇몇 가짜뉴스가 판치는건 경계해야되지만 


김진태가 아버지 묘비 찍어서 동생 위장 이혼이라고 주장하는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검증과정이야.

왜냐면 그게 탈세와 부정축재의 증거니까 (김진태극혐이지만)


가족을 왜 건드냐고 말하는데 정부 부처의 수장으로서 최고위직 임명직 공무원을 검증하는데 친인척 비리를 캐내는건 너무 당연한 걸 지금 공격이란 이름으로 포장하는데 


삼성사장 임명하는거랑 공적인물 검증하는걸 착각하는거야.


하물며 공정위도 내부자거래 조사때는 가족들 통장까지 다 뒤지는데 보통 국민이 접근할 수 없는 중요 정보와 공직에서 위치를 이용해서 부정축재해왔는지를 검증하는걸 뭐라하는것 보고 굉장히 위선적이란 생각이 든다.


착각마라. 니가 꿈꾸는 세상이 순간의 개혁으로 이루어질거란 허황된 꿈을 버려.

똥묻은 손으로 사전수전겪은 검찰들 개혁도 못 할 뿐더러 정치의 수준은 딱 국민의 수준이야.

니수준이 이런데 (물론 내 수준도 낮아. 지금 한국 국민 수준이 전반적으로 다 낮아) 영웅이 나와도 정치개혁은 요원해.

수성과 창업은 달라서 난세라면 영웅이 후다닥 교통정리할 수 있겠지. 근데 정착된 시스템 속에서 다양한 이익집단을 설득해야되는 지금 시국에 급격한 개혁은 어불성설이야.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은 정당화된다는 그런 사고 방식으론 민주당 정권은 성공할 수가 없다.


말이 길어졌는데 친인척비리를 검증하는건 너무 당연한거니 그 건에 대해선 닥치고 가만히 있어라.


(헷갈릴때는 너의 준칙이 쥐나 닭을 평가할때도 똑같이 적용되는지를 양심에 손을 얹고 반성하면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