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판도 컨셉이 없으면 망한다.


연예인도 확실한 자기 컨셉을 가지고 있어야 뜨는 것처럼


정치인도 확실한 자기 컨셉을 가지고 있어야 뜨지.


내가 문재인을 싫어하는 거랑 별개로, 친북 친중 반일 반미 공산주의자 문재인이라는 컨셉은 확실히 잡고 있잖아.


그런데 유승민이나 안철수 같은 애들을 보면 확실한 자기 컨셉이 없다.


극중주의라는 말을 '이편 저편 사이에서 간보기 주의' 라는 뜻으로 만들어 버린 안철수야 말할 것도 없고.


유승민도 보수와 진보 사이에서 어정쩡한 컨셉을 가지고 있단 말이지.


진보 진영 대통령이 되고 싶으면 확실한 빨갱이가 되어야 하는 것처럼, 보수 진영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도 자기 컨셉을 확고하게 세워라.


안 그러면 잃어버린 10년이 또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