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뭘 수호할 게 없다는 거지.


우리는 정치고 이념이고 사상이고 그런 거

다 좆까고 그냥 좆국과 문재앙 민좆당이 좆같아서

그래서 상대적으로 이쪽에 섰을 뿐

딱히 우리공화당이나 자한당을 지지하지도 않고

친박도 좆같아한다는 점이지.



우리처럼 전교좆에게 세뇌많이 당한 세력이 있나?

반일에 섞는 자한당몰이 친일수구몰이로 어릴때

부터 민족 통일 자주 국가등으로 세뇌당했고

급식이때는 나라가 이모양인데 공부가 뭐가 중요하냐고 야자 빼줄테니까 광우뻥 시위 참여하라고 독려도 받았지


덕분에 세뇌로 대학 몇년은 한동안 좌좀으로 살았고 (그 와중에도 NL은 또 존나 싫어서 PD라고 하고 다님) 그리고 나서 아 이 새끼들이 날 세뇌시켰구나

이 개새끼들은 다 쓰레기 좆같은 새끼들이였구나

하는 걸 알게된 순간 어땠지?


친박파도 ㄹㅇ 개좆병신인 걸 알았지.

나만 그런 게 아닐 거라고 생각함 강하게 추측건대

아니 확신컨대, 몇 달전 조병옥 있던 시절부터

소신으로 바미당이냐 차악으로  자한당이냐로 많이 싸웠던 사챈을 보더라도  20대 남성 지지층 중 민좆당지지가 60대보다 낮았지만, 한편으로는 자한당 지지율도 바닥을 긴다는 조사결과를 보더라도

우리 세대를 관통하는 일반론이라 사료됨


우리는 지금 갈 길을 잃은 세대임 30대 50대 좆팔육과 유사좆팔육들에게 후려쳐지고 60대 보수틀딱들의 사상대립에 난도질당한 세대


보수를 지지하지만 여전히 좆같다고 생각하는 세대


광화문 시위 나가서 가장 좆같았던 건 성조기와

태극기를 동시에 흔드는 틀딱들. 전광판에 있던

이승만,박정희,박근혜 3대 국부사진

내가 여길 나온 게 맞는 건가 후회도 들었고

영좆같았던 것도 사실이고 고민도 많이함


근데 현재 최악은 이대로 좆국과 문재앙이 스무스하게 넘어가고 다시 민좆당이 정권을 잡는 거

이게 최악이란 생각이 드니까 친박 묻더라도

현타마렵더라도 일단은 우공당과 연대해야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차악은 그대로 민좆당이 무너지고 자한당이

들어서서 도로 박근혜가 될 경우

이걸 막기 위해서라도 자한당에 비판적인 시선을

견지하고


일단 개좆같더라도 공동의 이익을 위해 일시적으로

연대하는 것뿐이라는 생각을 잊지않기로 했음